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김성노)가 19~25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4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펼친다. 경상일보, 동아일보, 부산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희곡작가협회 등 총 7개 언론·기관에서 당선된 7편의 신작 희곡이 대상이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이 7편의 신작 연출을 회원인 중견 연출가 7인에게 맡겼다. 7일간의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편의 연극이 릴레이로 공연한다. 조선일보 `사랑하기 좋은 날`(김도경 작·반무섭 연출), 서울신문 `전당포`(김아로미 작·박장렬 연출), 한국일보 `오늘의 저격수는 딸기 맛 초코바를 먹는다`(김원태 작·성준현 연출), 동아일보 `욕조속의 인어`(김경민 작·주요철 연출), 한국희곡작가협회 `정말이야`(이은솔 작·문삼화 연출), 경상일보 `갑론을박`(황석연 작·이현정 연출), 부산일보 `드라마`(최보영 작·이윤주 연출) 등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문예진흥기금의 `공연예술행사지원` 부문 지원을 받는다. 평론가 그룹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이 함께한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에는 200여명의 연출가들이 소속됐다.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비롯해 한국연극 100년 시리즈, 연출가 포럼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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