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의원 라 선거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서정구 대천농장 대표가 당초 쓰려던 선거비용 가운데 1천만 원을 18일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고경면 청정리에서 대천농장을 운영하는 서정구 대표는 “시의원 불출마 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경비를 지역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김영석 이사장은 “고심 끝에 던진 출사표를 포기하면서 이렇게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우리 장학회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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