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진보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청송지역의 올해 첫 말벌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현장은 진보면 부곡리 시니어클럽, 건물 처마 및 창문에 수백마리의 말벌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출동 대원들은 보호 장구와 말벌제거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말벌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갔고 모든 안전조치가 끝난 후 관계인들은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진보안전센터 소방장 이동명 소방관은 `요즘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일찍 말벌제거 출동이 시작된 것 같다`며 `말벌의 독성이 강해 쏘이게 되면 사망할 가능성도 있어 말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안전을 위해 꼭 소방관서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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