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6일에서 14일까지 지속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고통을 함께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19일 농가를 방문, 대설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양군청 직원 100여명과 일월면 사무소 직원들은 일월면 도계리 정재현씨와 용화리 김창식씨 농가를 방문, 폭설 피해면적이 1.9ha에 달하는 인삼 재배시설과 오미자 재배시설을 복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바쁜 업무 중에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을 찾아 “대설 피해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힘이 되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농민들의 신속한 영농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대설로 비닐하우스 25동, 버섯재배사 2동 등 농업시설물이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행정력을 집중,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 군청 직원들과 농업인이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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