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아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미는 전국 1?2위를 다투는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개최된 선포식은 구미시가 추구해온 안전도시, 건강도시, 녹색도시에 이어 여성복지분야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고자 하는 다짐이며, 새로운 각오로 민?관이 협력 하겠다는 의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구미시는 성 평등 정책기반, 여성의 경제참여, 돌봄, 안전, 건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게 되며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활력있고 품격있는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여성친화기반구축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효율적인 여성인력관리, 성인지적 관점 정책형성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여성공감적 도시계획 추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계획 추진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선포식후에는 새마을합창단과 행사에 참석자들이 ‘구미의 찬가’를 힘차게 합창, 구미를 사랑하는 장내가애향심으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부에는 여성친화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이미원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의 특강이 있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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