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4일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여성 우선 추천’을 강력히 요청했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간담회에서 “정치 초년생이 불과 두 달여만에 여론조사에서 6%를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이는 20, 30년 정치 경륜을 가진 경쟁 후보들과도 별 차이가 없다”며 “새누리당의 변화와 개혁, 새인물을 바라는 시민 정서가 여론에 반영된 것인 만큼 새누리당이 국민과 여성들 앞에서 약속한 여성 우선 추천제도의 취지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 후보를 고르는 과정에 객관성 역시 매우 떨어진다. 단 하루 실시한 간담회도 심층 개별 면접이 아닌 단체 미팅 수준으로 그친데다 여론조사 역시 단 한번으로 끝내는 것은 시민들이 봐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심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 여성 우선 추천제도 및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당의 의지와 개혁과 변화, 새인물을 열망하는 시민 정서 등 모든 상황을 종합 고려해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 후보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중앙당에 촉구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번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은 상향식 공천, 여성 우선 추천제도를 반드시 실천해 시민과 후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며, 이는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새누리당이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여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선 추천 대상이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현재 전국 몇 몇 지역에서의 여성 우선 공천 잡음은 낙하산 공천이 빚은 참사”라며 “여성 역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토박이가 당의 여성 우선 추천제도의 자격이 있으며 이는 중앙당의 상향식 공천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지역 실정을 나몰라라하는 여성 우선 추천제도와 낙하산 공천은 더 이상 거론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 “중앙당은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여성, 시민 정서가 100% 보장된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당은 기초단체장 30% 여성공천, 여성 지역구 30% 공천,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의 후보 선정 과정에서의 엄정 중립 준수 등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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