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후보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최근 죽전네거리 웨딩 알리앙스에서 열린 조원진의원 팬클럽 ‘원진사랑’ 창립식에 참석해, 팬클럽 회원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며, 대구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대구시장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생겨난 자발적 팬클럽인 ‘원진사랑’은 이날, 조원진의원의 20년 의형제이자,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단장을 지낸 바 있는 정근식 준비위원장을 ‘원진사랑’ 회장으로 추대했다.정근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큰 인물이 되어가는 걸 지켜보고, 작지만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서 희열을 느낀다”면서 “팬클럽 운영원칙으로 외부지시를 차단하는 자발성, 조원진의원에 대한 정보공유, 그리고 열정적인 팬클럽 활동 등 세가지를 운영 원칙으로 제안”했고,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함께 채택됐다.격려사에 나선 조 의원은 “대구시장 후보 중 최초의 팬클럽 결성이라는 과분한 사랑에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철저한 비주류로 시작해 당에서는 전략기획본부장까지, 국회에서는 재선의원으로서 박근혜 정부를 뒷받침하는 친박핵심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당내 야당 역할을 자임하면서 매서운 눈초리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고 화답했다.“여러분들이나 저나 우리 고향 대구에 대한 사랑은 한결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저 조원진에 대한 사랑마저 대구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 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조원진의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발적인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개회식 및 회장 선출에 이어 회원과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들과 조의원이 함께 ‘무조건’을 합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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