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새누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토요일인 22일, 울진군 죽변항일원에서 열린 울진군민 걷기대회에 첨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또 자리를 옮겨 울진시장과 울진 평해 5일장을 차례로 돌아보고 장에 나온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예비후보는 이 밖에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열리는 포항시 북구 양덕구장과 송라구장을 차례로 찾아 참가선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앞서 21일 박 예비후보는 “기업 제휴 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청년 취업 100%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박승호 예비후보는 이날 경산을 방문 “경산은 대학교육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박승호 예비후보는 “경산과 청도는 감와인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 저력이 있는 곳”이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와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판로를 개척해 경산의 경제부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박승호 예비후보는 “요즘 아들 가진 부모는 버스 타고, 딸 가진 부모는 비행기 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전제한 뒤, “경산이 잘 키운 딸을 저 박승호에게 보내주셨으니 제가 바로 경산의 사위”라며 “앞으로 경산은 버스 대신 비행기를 타지 않겠냐?”고 말했다.박승호 예비후보는 “앞으로 사위 하나 잘 얻었다는 말을 듣도록 열심히 사위노릇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박승호 예비후보의 부인인 이하옥 여사는 경산의 딸로 경산 중앙초등, 경산여중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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