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4 학교밖?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도 영천시 학업중단 청소년이 초?중?고를 합쳐 102명이며, 현재 이들은 제도권 내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에 대해 두드림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홍보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동반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 내담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해 전일제 청소년동반자를 배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위기청소년들의 학업복구를 도와줄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일시보호 긴급지원 등의 청소년보호사업과 위기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24시간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 등 8개 단체, 11개 지정업소가 활동 중이다.   학교 내 청소년 지원사업으로는 학교 및 교사 지원단 20명을 구성, 학교와 상담센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연수를 실시, 각 학교별 또래상담자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영천경찰서와 연계, 학교폭력 등의 범죄로 인한 처벌을 받기 전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선도교육을 위해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가정과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찾아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자원봉사자와 청소년의 1:1 연계를 통해 상담과 학습 및 생활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멘토-멘티 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한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 지원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학업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완산동의 조손가정을 방문, 학생에 대한 멘티-멘토상담을 하고, 상담자원봉사자 15명과 완산동청장년회 회원 10명이 합동으로 집안청소와 3.5통트럭 2대분의 쓰레기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