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1일 김종수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201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시에서 건의한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49건 8천6백68 억원의 사업에 대한 그간의 예산 확보 추진활동과 향후 대응 전략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기획감사담당관의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괄 및 국가투자예산 편성 주요 일정과 대응방안 보고에 이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부서장들의 보고로 이어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대구시계 ~ 영천 금호간 국도확장사업, 양항·도암·임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자양면 상수도급수구역확장 사업 등 신규사업 15건,계속사업으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타구축사업, 고경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대구선 복선전철화, 영천∼삼창·임고∼조교 국도확장, 상수도 시설공사,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34건이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재정건전화 기조로 대규모 신규사업 반영의 어려움과 복지예산 등 대선공약사업 추진으로 정부투자예산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대책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종수 부시장은 지난해 모두의 피나는 노력으로 2014년 영천시가 국가직접 사업을 포함 1조원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강조하고,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내 집 드나들 듯 발품을 팔아 부처 공무원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 대응논리 전개와 지속적인 설득으로 영천시 신청 사업이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공세적인 행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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