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3시 영양군문화원 2층에서 영양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237명을 대상, 음식물 나트륨 줄이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특강을 실시했다.  ‘음식물 나트륨 줄이기’ 발대식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영양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과 함께 진행됐고, 건강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한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특강의 주제는 나트륨 과다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조리 시 나트륨 줄이는 방법으로 식당에서 나트륨을 줄이면서 맛과 건강을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강사는 대구의료원 임상영양사 김현정이다.   그 외에도 영양군보건소는 일반음식점 20곳을 선정, 나트륨 농도 측정기인 염도계를 보급하고 주기적 관리를 지원해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외식문화를 위한 외식업계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소변염도측정검사와 국물염도검사, 싱겁게 먹기 상담을 통해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과 특강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외식업계의 적극적 실천이 이루어짐으로써 건강에 이로운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민이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을 알고 실천해 건강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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