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30년 구시대 정치 이번에는 반드시 청산하자고 소리쳤다.그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 후보 결정을 앞두고 24일 이같이 밝혔다.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4월20일이다.심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8년만에 8명의 후보가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나섰고, 본선에 앞서 예선 통과를 위해 24시간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30년 대구는 소외의 대명사였고,  고향 사람이라 무조건 믿었던 이명박 정부조차 대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에 나온 기존 정치인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대구를 위해 일해온 일꾼이라며 자랑하지만 이들 역시 대구에 ‘전국 골찌’라는 각종 지표만 던져준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뼈있는 말을 했다.이번 당내 경선 후보자 결정 과정에서 내건 공약 역시 보여주기식, 사탕발림식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대구 시민들에 또 다시 깊은 상처를 주는 것 같아 경쟁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저민다고 했다.무엇보다 대구를 ‘30년 잃어버린 도시’, ‘고담 도시’로 만들어 버린 기존 정치인들이 대구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없이 자신을 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 과연 대구 시민들이 또 다시 속아주겠느냐고 반문했다.심 예비후보느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며 30년 구시대 정치, 이번에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이제는 무조건 달라져야,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다름의 정치’, ‘바뀜의 정치’, ‘변화와 개혁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때문에 대구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후보가 대구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심 에비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에게 과감한 매질을 가했다.지금도 모든 후보가 대구를 위한다고 하지만 과연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되물었다. 얼굴이 바뀌었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만 시민들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게 이유다.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나온 여성 후보는 저가 유일하며 대구시장 선거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심 예비후보는 여성이면서도 지역 실정을 가장 잘아는 대구 토박이이자 여성인 저 심현정이 반드시 새누리당의 정치 개혁과 대구 새변화의 주역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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