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김희국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개질의에 대해 의미 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주 예비후보는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구시를 이끌어 가려고 하십니까?’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먼저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제부시장과 4개 공기업 사장(대구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을 뽑고, 특히 경제부시장은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분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영입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를 위해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김용구 전 의원(중소기업중앙회장 역임) 급으로 구성되는 대구경제활력위원회(가칭)를 시장 직속기구로 구성하고, △대구 국회의원 12명과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토씨 하나하나에도 대구에 대한 애정을 담은 김희국 의원의 질의에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즉시 답변을 작성해 보도자료와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예비후보는 물론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뜻을 합하면서 대구발전의 원동력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주성영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날 주성영의 활력몰카 5편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 서포터스 모임에 참석한 주 후보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2012대선 당시 중앙유세단장을 지낸 주 후보의 박력 있는 즉석연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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