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선언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24일, 감삼영어도서관 전귀숙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대구시 운영위원 10여명과 면담하고, 작은도서관 확대와 대구 도서문화 보급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감삼영어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으로, 보통의 도서관과는 달리 자유롭게 책들이 놓여 있고, 누구나 들어와 소리 내어 읽고 즐길 수 있는 작은 놀이 공간 겸 도서관이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자원을 제공하고 독서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지혜롭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지식정보와 독서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재 한국문화교육진흥회와 형연장학회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후에는 (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희갑 전 시장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면서 대구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들었다.지난 주말 신천 희망교 아래 둔치에서 문 이사장과 식목행사에 참석했던 조 의원은 “푸른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시민모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조 의원은 “푸른 대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녹색환경도시 대구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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