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규모는 1만명으로 확정됐다.새누리당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을 공천할 때 사회 파렴치범이나 4대악범죄자 등은 배제키로하는 등 도덕성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6·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이하 추천관리위)는 23일 오후 대구시당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공천신청자 심사에 돌입했다.추천관리위는 이날 대구시장후보자 선출대회시 국민선거인단 모집 등 후보자 부담비율, 수용장소 등을 감안해 대구 유권자수의 0.5%인 1만명으로 확정의결했다.공천신청자 면접심사는 공천신청자 전원 개별면접을 원칙으로 했다.기초의원 면접은 24일 오전 10시부터, 광역의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기초단체장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키로 의결했다.후보자 전원에 대해선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기 위해 성명을 빼고 후보자 범죄이력만 스크린했다.사회 파렴치범이나 4대악범죄 등 관련자는 배제하는 등 세부 부적격기준을 마련하는 등 더욱 엄격하게 도덕성을 검증키로 했다.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김상훈(서구)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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