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수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나선 김주수(63) 전 농림부차관과 최유철(61) 의성군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의장이 23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세몰이에 착수했다.김주수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선거사무실을 열었다.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해걸 전 국회의원,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정상명 전 검찰총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과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지역을 떠나 있던 동안 의성군민과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의성을 자주 찾지 못해 다소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그간의 노력들을 군민들이 진심으로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낙후된 의성을 선진 농업군으로 이끌겠다"며 "어떻게 군수가 되는가 보다는 어떻게 의성을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해 왔다"고 강조했다.최유철(61) 예비후보도 이날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죽리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최 예비후보는 "지금껏 고향을 지키며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떠나는 의성이 아니라 돌아오는 의성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작은 아픔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김재원 국회의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총선과 대선을 치렀다”면서 "국회의원과 손발이 잘 맞는 후보가 군수로 선출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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