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수에 출마한 김기호 예비후보가 24일 울진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2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그는 `울진걱정 기자회견`이라고 자신이 이름붙인 기자회견을 열고 8가지 공약을 제시했다.주요 공약으로 30∼40년후 한울원전 폐쇄후 대응방안, 원자력과 상생관계, 울진 농·어업 판로문제, 지역 인재 육성 문제, 체계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 주민복지 문제, 울진군의료원 효율적 운영 등을 내세웠다.최근 지역에서 거론되는 김용수, 전찬걸, 임영득씨와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누구 하나를 타깃으로 떨어뜨리는 야합은 있을 수 없고 정책의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적인 후보 연합은 가능하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김기호 예비후보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8%의 지지율을 얻으며 급도약했다. 남은 선거일 동안 울진군민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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