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최초의 한국 유학생 출신 디자인 인턴, 아시아인 최초의 혼다 콘셉트카 디자이너인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CCD) 임범석 교수(운송디자인학). 자동차 변방이었던 1970년대 하눅의 `자동차 키드`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자동차 디자인의 명문 ACCD의 교수가 되기까지 자전적 스토리와 직접 그린 자동차 스케치들을 함께 엮어 `오토 디자인, 100년 후 미래를 그리다`를 펴냈다.자동차 마니아들 혹은 멋진 자동차에 저절로 눈길이 가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자동차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저자가 추억하는 명차들, 자신이 디자인한 콘셉트카, 그리고 ACCD 학생들과 함께 그려가고 있는 미래 운송기기의 모습까지,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를 그린 디자인 스케치를 엿볼 수 있다.자동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자동차를 잘 모르는 독자일지라도 매혹적인 자동차 디자인 세계를 접하고 영감을 얻어 자신의 열정을 온전히 쏟아부을 만한 것 한 가지를 발견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44쪽, 2만3000원,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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