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 영유아의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 쌍림면 안림리 마을회관 건물에서 운영돼오던 공립 안림어린이집을 쌍림농공단지 내(쌍림면 쌍림공단길 38)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고, 지난 21일 오후 2시 군수를 비롯, 군의원, 도의원, 쌍림면 기관단체장, 학부모, 관내 어린이집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안림어린이집은 안림리 마을회관 1층을 어린이집으로 사용해오다 폐지된 쌍림공단내 직장어린이집을 쌍림공단운영협의회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총 2억5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단장한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 연면적 370㎡ 규모의 단층 건물로, 보육실 6개, 교재실, 사무실, 조리실, 샤워실 등을 갖춘 정원 59명 시설이며, 현재는 42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집의 양적 확충은 물론,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명품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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