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에 필요한 자동제세동기(연습용) 15대를 관내 보건교사가 배치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시 학생들이 연습용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갑작스런 응급상황 발생시 자동제세동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은 의료인 뿐 만아니라 일반인도 교육만 받으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고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하고 심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기술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4월에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에 교육위탁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법,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등을 교육, 위급 상황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