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에게 수질상태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4만8천부를 발간했다. 12쪽의 책자형 리플릿 형태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원수에서 수용가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공급과정과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2014년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과 마을 단위 간이 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 법정 수질항목인 58개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수돗물 절약 방법과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기본상식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이달 말 각 가정으로 배포하고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비치되며, 정수장을 찾는 시민이나 학생 등 견학 대상자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고 영주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영주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수질자료 공개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영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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