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키울 수 있는 강소농 70명을 대상,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해 개별농장에 맞는 컨설팅 추진,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역량개발 20%, 농업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한다. 기본교육은 창의전략연구소의 유희성 강사를 초청, ‘FTA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소농’을 주제로 강소농과 환경변화의 이해, 농업인 현실 인식과 실전대응전략, 효과적인 농산물 명품화 마케팅 활용 전략 등을 제시해 강소농을 지향하는 일선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강소농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역량개발을 위한 컴퓨터 교육과정, 비용절감 · 품질향상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정, 고객확대를 위한 소셜마케팅 교육과정, 농가경영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심화 · 후속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은 보조금이 아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작물 재배 기술과 농업경영마인드 역량을 높여 김천시 농가들이 강소농에서 억대농업인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소농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