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우한 호이장학회 기금적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칠곡군(재)호이장학회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칠곡군지부와 관내 7개 지역농협에서 1억 원의 장학금을 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호이장학회는 지난 2011년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밑거름’ 이라는 칠곡군민의 믿음으로 출범, 4년간 적극적인 칠곡군의 사업추진과 지역의 기관?단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칠곡군은 장학기금적립 활성화를 위해 ‘1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과 칠곡사랑상품권 사용적립포인트를 장학기금으로 기탁받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관내농협 하나로마트 영수증 마일리지를 장학기금으로 전환하는 협약도 체결했다.허일구 농협중앙회칠곡군지부장은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는 것이 우리 지역 농협인의 공통된 생각이다”며 “해마다 호이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칠곡군은 올해부터 군 출연금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이는 등 장학기금조성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칠곡군의 교육발전과 쾌적하고 수준높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호이장학회는 2011년 당시 23억원 장학기금과 3억원의 군 출연금의 종자돈으로 시작해 2018년 까지 100억원의 적립목표를 수립해 추진중이며, 지난 20일에는 관내 성적우수 대학신입생과 고등학생 등 93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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