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의성군수가 지난달 19일 출판기념 행사수익금  1천5백12만5천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김 군수는 2010년 11월 26일 의성군장학회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성군장학회는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02년도 의성군장학회가 설립돼 취임당시 28억원이었던 장학기금이 올해 3월 현재 86억원으로 증액, 연말까지 100억원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내 시·군 자치단체 장이 장학회 이사장직을 겸직하면서 장학기금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받고 있다.하지만 김복규 의성군수는 재임기간 현재까지 4천300여만원을 기부해 경북도내 3번째로 많이 기부한 자치단체장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김 군수는 평소 교육발전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장학기금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동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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