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이 자서전 「김주영의 영주생각」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시장은 지난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시 판매한 수익금 전액 1천만원을 장학회 측에 기탁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김주영 영주시장은 매월 1백만원씩 약정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2008년 부인의 장례식 때 들어온 부의금과 각종 개인 시상금 등 총 77회에 걸쳐 1억1천8백만원을 기탁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8년 설립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설립 6년만인 2013년도에 10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18년까지 200억원으로 모금 목표를 정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은 2,318건 102억여원에 이르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618명의 학생에게 7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196명에게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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