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 실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25일 장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관내 65개교 6학년 학생 4,6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별 실습용 모형과 제세동기, 소모품을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해 실기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이웃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 권경옥 환경위생과장은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모형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실기위주의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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