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연합시장(성동?중심상가?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코레일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주 전통시장이 문화?관광지와 연계,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팔도장터 관광열차’ 는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 대도시 소비자를 전통시장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으로 유입?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3년 처음 운행했다.올해 방문시장을 추가 선정, 전국 11개 시장으로 확대 운영하며, 계림연합시장은 제천한마음약초시장, 무주반딧불시장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팔도장터 관광열차’ 는 무궁화열차로 관광객이 타는 객차 7량, 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정원 504명)으로 편성되며, 객차 내에 시장별 주요 상품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홍보 자료를 싣고, 이벤트 객차에 무료 공연이나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전통시장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기차역과 공중파 방송 및 주요 언론사를 통해 방문시장에 대해 널리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팔도장터 관광열차’ 는 열차운임 할인, 연계버스 지원, 온누리상품권(5천원) 제공 등과 전통시장을 2시간 체류하면서 관광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체험을 할 수 있고, 더불어 주변 관광명소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경주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의 일환인 마켓투어 상품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관광문화유적지를 동시에 안내할 수 있는 마켓코디네이터를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나이트마켓 활성화, 상품 개발, 상가축제, 거리의 악사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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