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식품위생취약지역인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내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25일부터 28일까지 안전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포항의 명품시장인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소비자 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상태 및 식품취급기준 준수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무허가?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냉동?냉장시설의 적정보관 상태 △식품 등의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해 포항을 찾는 손님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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