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별과꿈, 과학을 내품에!’라는 주제로 천문?  우주 ? 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 운영과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별빛 테마강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특히 주차와 교통관련 문제, 먹거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관람객들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별빛축제와 연계한 ‘제2회 전국 청소년 천체관측대회’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차세대 발전기술인 태양광 발전에 대해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어린이 태양광자동차 경진대회’개최, 별과 꿈을 소재로 한 ‘제3회 전국 별빛 문학제’, 국민 SNS 카카오-톡을 활용한 ‘제3회 별빛 전국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영천이 가지고 있는 유수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청소년들의 화폭에 담아  관광영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자 ‘제11회 전국 청소년 미술실기대회도’ 개최하고 별과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아리랑 태권무 시범단 공연 등 지역 공연자원과 별빛축제의 주인공인 자라나는 학생들이 중심이 된 참여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 준비 등 별빛축제 추진방향을 보고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회용 행사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을 접목해 complex형(종합적, 복합적) 영구시설로 행사 추진이 필요하며 전문적인 과학축제로 특화시켜 인근지역 학생들이 상시 방문,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전년도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문화융성시대에 걸 맞은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