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4대 국정 기조인 문회융성 구현을 위해 지난 19일 문화융성위원회의 경북 지역문화현장 첫 탐방에 이어 24일에는 경북도 문화융성위원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문화융성위원회, 김관용 경북도지사, 곽용환 고령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문화융성 원년 첫 문화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해법을 모색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고, 문화가 있는 삶 정책에 대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위원회는 출범 직후, 고령군 개실마을, 성요셉재활원, 청도 코미디철가방 등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별 토론회 및 지역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 가동해 문화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현안을 종합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창립총회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문화융성 가치 실현을 위한 자율, 상생, 융합 3대 키워드가 조합 될 때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수 있으며 또한, 문화 정책방안은 수많은 문화현장의 목소리에서 우선적으로 추진을 검토해야 할 의무가  여러 위원들의 몫“이라고 당부했다.또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로 새정부 4대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고령대가야에서 갖게 돼 감사 드리고,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전국 최초 역사체험형 대가야체험축제개발, 고령 문화관광 시설, 인프라확충 등 고령문화의 비젼을 제시했다. 앞으로 문화융성 활성과 문화융성 리더자 역할을 위해 주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 시대임을 감안,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정책의 새로운 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 일시적인 이벤트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저변을 확대시켜 군민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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