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초등학교는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학교를 만들기 위해 3월 한 달간 특수교사가 직접 각 학급을 방문, ‘조금은 다르지만 소중한 내 친구’란 주제로 일반학생 대상 장애이해 및 장애학생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6학년 각 학급 관련교과 및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학생들이 다양성과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포함, 모두가 행복해질 권리를 가진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했다. 또한 여러 가지 학교 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대하는 바른 에티켓에 관한 동영상(넌 내 친구야)을 시청하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등 다양한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도 해서는 안 될 성희롱 및 성폭력 행동이 있음을 알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권리)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도 똑 같이 필요함을 인식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어울림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걸음 나아갔다. 서문현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 비장애 학생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지닌 행복한 이서 어린이로 자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몸과 마음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받아들여 편견을 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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