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산림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해빙기와 맞물려 지반약화 등으로 경사지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각종 안전항목을 집중점검하고 산림사업장의 특성을 감안한 특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봄철 산불위험시기가 도래된 만큼 산림사업장 또는 인근에서 산불발생시 산불신고 방법과 초동진화 요령, 대피요령 등도 함께 교육해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 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확대해 사람과 숲이 모두 건강한 산림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