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합동으로 제69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친환경 봉화를 조성하기 위한 꽃씨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오는 28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시행한다.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8그루까지 유실수와 꽃나무, 꽃씨 등을 선착순으로 무상분양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되는 수종으로는 호두나무, 매실나무, 바이오체리나무, 자산홍, 민두릅, 음나무, 소나무 등 약8천400여그루과 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에서 협찬하는 꽃씨 500봉지를 함께 배부한다. 분양받은 꽃씨와 나무를 주민들이 생활공간 주변에 직접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내집가꾸기와 함께 직접 과실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봉화군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과 각종 산림사업의 유기적인 추진을 새롭게 다짐하며, 산림휴양도시 봉화조성을 위한 튼튼한 기둥으로써 각 기관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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