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24일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에서 서장, 의경등 13명이 지난 겨울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인력부족으로 복구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철재 골조를 제거하는 홍익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박주진 서장은 지난 2월6일 폭설 때 이 마을을 방문, 눈길 제설작업을 하면서“폭설에 무너진 비닐하우스 제거작업은 눈이 녹으면 다시 방문해 제거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홍익치안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소천면장 및 지역 주민들은 “주민들이 고령으로 일손이 절실한 때 두 번씩이나 폭설피해 복구 작업을 해줘 올해 다시 농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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