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10년 8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 시범사업’에 전국 45개 지자체 중 최종 4개 지구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수한 물 순환형 수변도시조성 사업은 구미천 6.9km와 금오천 2.4km를 물 순환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시공측량을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공에 돌입,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본류를 취수해 구미천과 금오천에 1일 각 3만t을 방류, 1년 내내 물이 흐르게 하고 낙동강에서 금오지까지 산책로를 조성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경관목교, 가동보, 휴게쉼터, 수변광장, 실개천, 여울 등을 조성, 도심 하천이 녹색 수변경관시설과 도심이 어우러져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낙동강 체육공원을 거쳐 금오산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는 역동적인 생태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져 연간 500만명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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