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올림픽`인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D-365(4월12일)를 맞아 세계물포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다.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2015년 4월12~17일)에는 200여 개국, 약 3만5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4월 한 달간에 걸쳐 세계물포럼 청년층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온라인 참여 행사와 어린이·청소년 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세계물포럼 개최 D-365 공식행사로 다음달 18일 세계물포럼 개최장소인 대구엑스코에서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열고 전문가 좌담회와 홍보대사 위촉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4월1일에는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물 관계자 등을 초대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자세한 내용은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홈페이지(www.worldwaterforum7.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은 실행을 기치로 인류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국민 참여행사가 지구촌 물문제를 환기시키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