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양성평등 및 성인지 정책 확산을 위한 `행복 달서를 부탁해! 성인지 정책 어디까지 왔니?`사업을 추진한다.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 단체공동협력사업인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에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800만원과 시비 500만원 총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인지정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남녀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평등의 눈으로 다함께 동네 한바퀴사업은 4월16일부터 20일간 공원·도로·버스승강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체크리스트에 의거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반영 여부, 불편·개선사항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함께 ‘다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며 취약지역을 두루 살펴본다.△좋은 아빠되기 육아스쿨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남성의 육아돌봄 참여를 유도, 건강가정 및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구시여성발전기금으로 진행된다. 육아기 부부 50명을 대상으로 4월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 5월22일부터 6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 실시한다. 신청은 여성가족과(667-3513) 또는 달서여성행복카페(http://cafe.daum.net/womencity-dalseo)로 접수하면 된다. △성인지 정책 주민 요구도 조사는 6월10일부터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여성정책·도시환경·여성일자리·공공서비스분야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이다. 설문결과를 분석, 달서구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양성평등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한다.△7월에는 주민 스스로 성평등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성평등 솔루션 희망이야기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남녀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으로 불편을 겪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며, 남녀불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10월 `성인지 정책 워크숍`에는 여성정책 전문가, 구의원, 여성단체 및 여성시설 관계자, 시민단체를 초청하여 여성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있게 짚어볼 계획이다.달서구는 2010년 11월 정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지난 해 12월 제1회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적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도시기반시설 재점검, 성인지 정책 설문조사 등 민관협치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정책을 펼치고 남녀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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