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출발 2년을 맞아 26일 올해 첫 협의체 회의를 사업지구내 1호 외국인 투자기업인 KNT(주)에서 개최했다.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달성군의 담당부서와 현풍면과 유가면, 구지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기업체 대표로 구성돼있다.사업지구내 입주업체 정보공유, 지역인재 우선고용 및 취업자 복리후생수준 향상 협의, 기업체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수렴, 행정기관 지원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2012년 4월 19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출범 당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내 1호 가동기업인 현대아이에치엘(주) 대구공장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이래, 금년도 첫 회의를 KNT(주)에서 짜임새 있게 열었다.회의에서 면접에서부터 고용, 근무, 복리수준 등에 대해서 과감없이 지역의견을 모아 토론하고, 달성군내 거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취업 알선해 원활한 기업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논의했다.그동안 달성군에서는 자체 운영 중인 일자리 종합정보망인 “굿잡 달성”을 통해 구직상황을 게시하고, 관내 전아파트단지 게시판 게시와 이장회의 등을 활용해 회사 채용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해왔다. 청년구직자에 대한 사전 회사현황 설명과 동행면접 실시로 현대아이에이치엘(주) 대구공장, KNT(주) 등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체에 150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취업시켰다. 이로써 지역민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체는 지역인재 우선 고용으로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상호 Win-Win 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 운영의 내실을 다져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달성군에서도 입주기업체의 공장가동에 따른 인·허가에서 공사착공과 준공, 유능한 지역인재 알선, 기반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설치까지 기업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함은 물론 향후 구지면 일원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로까지 협의체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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