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북은 박근혜 대통령과 20년간의 인연으로 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 그 기회를 살려 도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경북을 만들 적임자는 바로 김관용이다”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그는 지난 29일 경산시 경안로 65길에서 ‘6·4 지선’선거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도민 속으로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최경환(경산청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김천) 경북도당위원장,·김광림(안동)·박명재(포항남 울릉)·이한성(문경예천)·심학봉(구미)·이완영(칠곡성주고령)·조원진(대구달서병) 국회의원과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과 각급 기관 및 시민단체,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과 청년 대표, 노동계, 종교계 등 각 계 각 층에서 5000여명의 도민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참석해 김관용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했다.김 예비후보는 “경북은 추풍령과 죽령을 넘어 대통령과 연결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면서, “20년 인연으로 경북 발전의 기회를 맞은 지금 김관용이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세상’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도정 성과를 보여주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경쾌한 진군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속에 사회자가 ‘새로운 역사, 희망찬 경북세상을 활짝 열어 나갈 김관용 예비후보께서 입장 하겠다’는 멘트로 김 예비후보와 내빈들이 등장하자 환호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보통 사람들의 초청. 농민, 회사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대표, 청년, 노동자 등 일반 도민들이 많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장정을 응원했다.지방 자치시대에 걸맞게 중앙으로 부터가 아닌 지방에서 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정치,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김 예비후보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지를 반영했다. 경북도 다문화 홍보대사를 포함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6개국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김 후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사)한국미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한 일정 장상두 선생의 ‘민심을 따라 정치를 하라’는 목민관(牧民官)의 도리를 담은 휘호와 초당 이무호 선생의 ‘질주하는 말발굽 소리가 우레와 같으니 출마자께서 가시는 곳마다 성공을 이룬다’는 당선을 기원하는 글을 전달했다.행사 분위기가 고조된 것은 김 후보가 ‘경북 세상’이라고 굵고 힘차게 쓰인 휘호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손도장을 찍었을 때. 김 예비후보가 휘호를 벽에 걸자 행사장 내에서는 누가 말하지도 않았는데도 참석자들이 환호와 함께 큰 박수를 치며 김 예비후보에 힘을 실어 주었다.이 휘호는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면서 시작한 대형 일감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시작한 일들을 지사에 당선돼 이를 완성,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는 꿈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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