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선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에 본격 뛰어든 김관용 예비후보가 연일 매질을 당하고 있다.권오을·박승호 두 예비후보가 협공,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문제다.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 조영창 대변인은 김관용은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 지사직에 연연해서 아픈 아들을 팔지말라. 2500만원 주었다면 중대한 범죄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2002년, 2006년, 2010년 벌써 세 번이다.박근혜도 속았다. 새누리당도 속았다. 도민들도 모두 속았다고 말했다.1997년에는 김춘희(김관용 부인) 씨가 J병원 권모 행정부장과 이모 내과과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인 2,500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김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것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김관용 예비후보는 공직자로서 중범죄에 해당되는 아들 병역비리 사건을 ‘무혐의’라며 또다시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이는 ‘무혐의’가 아니라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을 못했을 뿐이다고 퍼부었다.김관용 예비후보는 아픈 아들 핑계대며 사실을 속이고 동정에 호소하려는 厚顔無恥(후안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소리쳤다.그는 더 이상 선량한 도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 말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일침을 놨다.권오을 측 권종락 대변인도 거들었다.권 대변인은 ‘김관용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면서 구호로 내건 ‘뭐라캐도 김관용’을 선택했는데 ‘뭐라케도 병역비리’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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