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중구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쇼핑과 비즈니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문화와 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골목문화 활성화, 해외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365 축제거리 지정, 청결한 환경유지, 역사 복원 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지역개발 밀착탐방 3일째를 맞아 중구 일대를 방문,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구의 중심이자 대구의 상징이었던 중구가 다양한 규제로 인해 생활의 불편과 재산권 형성에 불이익이 적지않았다”며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도시계획을 새로 수립해서라도 70∼80년대 중구처럼 활력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중구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쥬얼리 타운과 각양각색의 상점들이 즐비할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로 시청 및 주요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김광석거리, 약전골목, 근대문화거리, 애국애민 거리 등 골목 문화를 활성화하고 거리예술을 적극 권장해 문화예술의 중심, 전통과 첨단의 공존을 통한 관광대구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근절대책을 건의하는 주민에 대해 “쓰레기 무단 투기시 경고음을 울리거나 사진촬영 등을 통해 투기범을 추적할 수 ‘클린지킴이’ CCTV를 24시간 가동하거나, 언제 어느 곳이나 설치가능할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차세대 모바일 사물지능통신기술(M2M)을 활용 쓰레기 투기를 근절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길거리의 악취제거를 위해서도 골목까지 물청소를 실시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권 후보는 이밖에 △관광버스 주차장 확대 △문화 및 관광수요 발굴 △골목별 스토리텔링 개발 △3D프린터 거리 개발 △관광 모범상가 지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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