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개청 100주년을 맞아 ‘달성을 빛낸 인물’7인의 흉상을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에 설치하고 지난 29일 제막식을 가졌다.달성군은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역사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00년 달성 인물동산 조성을 추진해 왔다.군은 그동안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물 선정을 위해 전문기관의 조사용역과 달성뿌리찾기 자문위원회 자문, 100년 달성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차 사업대상으로 달성을 빛낸 인물 7인을 선정했다.선정된 7인은 △일연 △박팽년 △김굉필 △곽준 △곽재우 △김충선 △문영박 등으로 달성에서 출생했거나 활동한 인물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뚜렷한 업적을 남겨 군민의 귀감이 되고 긍지를 느낄만한 인물이다.달성군은 사업비 2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5개월에 걸쳐 달성을 빛낸 인물 7인의 흉상과 기단, 업적, 표지석, 야간경관조명 등을 달성종합스포츠파크내에 설치 완료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단위대회를 비롯한 군민체육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이곳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 7인의 흉상이 자리하게 됨으로써 방문객들에게는 달성을 빛낸 인물들의 애향,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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