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식목일인 지난 5일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환경생태도시 대구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시장 당선 시 시민들이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활용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도록 관련 시책을 활발히 펼치는 동시에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텃밭이나 주말농장, 옥상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생태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시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구는 분지여서 여름철이면 유난히 더운 날씨를 보이는데, 텃밭, 주말농장, 건축물의 옥상녹화를 통한 환경생태도시로 만든다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옥상녹화사업 추진 시 건축물의 단열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명품 환경생태도시로 창조하겠다”면서 “대구888프로젝트에서 제시한 ‘대구형 도시농업 전원단지 조성사업’은 이를 위한 핵심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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