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북구를 대구의 창조경제의 전진지역으로 삼고 웰빙형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대구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밀착탐방 다섯번째 지역으로 북구를 방문, “금호강 남쪽 경북도청 후적지 지역은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일대를 창조경제 R&D 단지를 조성하면서 대구미래를 준비하는 전진지역으로 삼고, 칠곡 지역은 웰빙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권 후보는 또 “노후공업단지인 3단지를 조기에 리모델링하고, 검단들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국민들에게 대구의 이미지를 새롭게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북구의 문화예술 및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호 사수지구를 개발해 간송미술관을 유치할 것이며, 금호강 하중도를 생활 체육과 문화공간이 어울어진 자연 친수형 복합 레저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권 후보는 신도시로 급속하게 성장한 칠곡지역 주민들을 위해 “과학관과 도서관이 함께있는 가족 체험형 창의도서관 건립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개발해 가족단위 휴양과 문화소양을 넓힐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교육국제화 특구지역에 걸맞도록 교육환경개선과 우수 교원 및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 밖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리모델링 △현 경북도청 부지 창조경제타운 건설 △제일모직 부지 효율적 활용방안 강구 △유통단지 확장 및 지하철 연결 적극 검토 등을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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