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조원진 의원은 7일,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시 재향군인회 제16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존경심의 표시로 남구 현충로 인근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복지관 역할을 할 ‘보훈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조 의원은  “우리 대구가 다른 도시와 구별되는 도시 정체성은 우리나라 근대의 민족정신 문화운동이다”고 강조하고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화운동,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새마을운동 등 민족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도심내 풍부한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계산성당, 국채보상공원, 2·28 기념관, 경상감영, 종로초등, 이병철과 삼성상회(제일모직), 청라언덕과 박태준·현제명 등의 문화자산을 이용해 스토리를 가미하고 먹거리와 역사기행, 문학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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