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국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등 지속적 수요창출을 통해 대구 대표 음식 브랜드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대구시 중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을 찾아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식당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구지역의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수요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관광객 300만명 유치 등 지속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대구 대표 음식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구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관광투어코스에 주요 먹거리 타운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면서 “대구 대표 먹거리에 대해선 브랜드화 추진에 나서는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강화를 통해 판로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구는 외식업종의 자영업 비중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속한다”면서 “이들 자영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동인동 찜갈비, 평화시장 닭요리, 북성로돼지불고기 등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에 대해선 지역 문화축제와 연계해 전국적 음식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면서 “외식산업을 육성하고 대표 음식 개발  및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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