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를 당장 시행하여 노인, 학생, 저소득층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지역 내 농어촌버스 전 노선의 요금을 성인기준 1200원으로 단일화하게 되면, 노인·학생·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했다.기사와 승객간의 요금에 따른 마찰도 줄어 운전기사들도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 운행시간 단축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보면, 영덕에서 지품 황장 4400원, 달산 원담 4000원, 달산 옥계 3800원, 축산 4150원, 영해에서 창수 백청 3300원, 원창수 2600원 등으로 너무 비싸, 버스 승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교통복지 측면에서 상대적 소외감을 받고 있다. 인근의 울진군(2011년6월1일), 영양군(2013년9월1일), 봉화군(2013년11월1일), 청송군(2014년1월1일)이 버스요금 단일제를 이루어냄으로서, 이제 경상북도에서 버스요금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은 고령, 성주, 칠곡, 영덕 4군데만 남았다. 때문에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영덕군 주민만이 더 이상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 운수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택시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수익이 보장되는 방안과 더불어 년간 3대의 택시(적정수준 유지시까지)를 감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