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63) 경북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대결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 이상덕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 김용대 자유총연맹회장, 당원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작은 바람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지런한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돼 시민간의 갈등을 줄이고 화합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창조경제, 힘찬 김천,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선 도전의 필승을 다짐했다.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화합과 행정간 소통, 소외 받지 않는 경제와 복지 등을 강조했다.그는 민선 6기 추진 과제로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안착을 위한 김천 역사 문화 복원 △도심이 재생되는 창조 김천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 김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김천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김천 건설 등을 제시했다.도심재생 사업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인구 유입 △교육여건 개선 및 산·학·연 클러스터 건립 △김천교도소, 소방서, 고속터미널 북부권 이전 △주민복지아파트 건설, 김천인재양성원 등 미니행정타운 조성 △감문원 복원, 고대 유물 박물관 건립 △중·고등학생 무상급식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박 예비후보는 조마 신안초등학교, 김천농림고등학교(현 김천생명과학고), 한국방송통신대학(행정학), 경북대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한 후 민선 4, 5기 김천시장을 역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