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한 울진군수 예비후보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경찰은 한 울진군수 예비후보 부인이 공무원에게 지시해 홀몸노인 가정의 보일러 교체와 연탄 300장을 부당하게 지원해줬다는 제보를 토대로 담당 공무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다.새정치연합은 "혐의 여부를 떠나 끊이지 않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명확한 해명 없이 넘어가는 후보자들이나 무늬만 상향식 공천을 진행하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심위의 공천기준도 실망스럽다"고 주장했다.또 "불법선거가 양산될 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공명선거를 위해 후보자들이 자중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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