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2014년도 1/4분기 교통카드 이용률이 67.3%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6.1% 보다 1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환승도 16만 건으로 지난해 12만 건보다 33%나 늘어났다.이에 따라 연말까지 안동시민들의 교통복지 혜택은 교통카드 요금할인 7억원, 무료환승 요금할인 8억원 등 모두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내버스 이용객도 2.5% 증가해 고유가와 인건비상승으로 어려운 운수업계의 경영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도청신도시 대중교통 활성화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안동시는 올해 말 예정된 도청이전에 대비해 풍산의 11번 노선을 신도청 구담까지 15㎞ 연장운행하고, 구도심 외곽지의 배차간격 단축과 읍면지역 마을버스 순환운행을 확대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예천 광역BIS 구축과 함께 단일요금 및 교통카드 무료환승 등 선진화 된 도청신도시 연계운행 대중교통체계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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